정신과 병동에서는
환자가 식사를 어떻게 하는지 자체가 하나의 신호입니다.
처음에는 숟가락을 잘 들지 않던 분이
조금씩 반찬을 집어 먹고,
어느 날은 한 그릇을 다 비우는 변화.
그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서
회복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새희망병원은
단순히 영양을 채우는 식사가 아니라,
환자가 다시 ‘먹고 싶어지는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을 중요하게 봅니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게 가볍게,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그리고 점점 스스로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식단을 구성합니다.
매 끼니가 특별할 필요는 없지만,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식사는 분명한 의미를 가집니다.
새희망병원은
오늘 한 끼를 통해
환자의 다음 변화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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