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화장실 , 스프링클러 설치, 안전시설 보강…학교 환경개선 공사

희망오름학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지정하에 인천 새희망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치유형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서, 정서‧행동 장애로 인하여 치료를 요하는 초등학생들에게 병원치료와 대안교육을 병행하여 원적 학교로의 복귀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 개학이 연기 되면서 희망오름학교의 2020학년도 학사일정도 인천광역시 교육청 학사 일정에 따라 연기 되었습니다.

최근 안전과 건강이 사회의 가장 우선적인 화두로 대두 되면서 이에 발맞추어 희망오름학교에서는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소방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새로운 학교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 스프링쿨러 설치

- 유수검지장치실 내 간이스프링쿨러 패키지 설치

 - 화재시 자동으로 소방서로 연락을 취하는 '자동화재속보설비의 속보기' 와 연동된 감지기들  

- 화재시 개폐기를 통해 자동으로 창문을 열어 연기 및 유독가스를 배출해주는 배연창

아동이 이용하는 노유자 시설에는 피난기구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에 희망오름학교가 있는 새희망병원 별관의 2,3,4 층에 피난기구인 수직 구조대를 설치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장애나 부상으로 일반 화장실 이용이 어려운 아동을 고려해 장애인시설을 확충하였습니다.

-장애인 통로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였습니다.

시설 뿐 아니라 새로운 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변화에 따른 토론형 교육이나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휴게 학습 공간을 조성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안전망 시설을 보강한 야외 공간을 조성하여 놀이, 체육 등 활동성 높은 아이들을 위한 야외 액티비티를 진행하고 화단과 텃밭을 조성하여 아동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원예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희망오름학교는 재난과 사고 위험을 막고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학교 시설의 안전도 높이기 위한 시설 확충을 지속할 것입니다.

희망오름학교 이선영 교장은 “우리 집 같이 안전하고 안락한 학교, 어울림과 쉼이 있는 학교로 학교공간을 바꾸어 학교현장 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루 빨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볼 수 있는 개학을 손꼽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