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병원 사회사업팀에서는 12월 5일 저녁7시 문학경기장 내 문학 시어터에서 개최한 남동구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회원들이 준비한 뮤직토크쇼 ‘음악여행’에 정신재활 개방병동의 회복자 환우 여러분들과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재단법인 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운영하는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는 지역사회네트워크 및 자원연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지역사회 이용시설이며 본원에서는 퇴원 후 회복과정에서 환우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원중에 기관 소개 및 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개방병동의 조OO. 김OO, 길OO 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사회사업팀은 정신재활 환우들이 퇴원 후 대중교통을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경험을 드리고자 지하철을 이용하여 동행하였습니다.

이번 뮤직토크쇼 ‘음악여행’은 정신장애인의 평소 애창곡을 보컬트레이닝을 받아 준비했으며, 완벽하진 않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그들만의 매력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고 정신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환우분들은 향 후 에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문화창작을 활발히 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언급하였습니다.

새희망병원의 환우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삶의 활기를 불어 일으키는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