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 병원 직원들의 카뮤니티인 <도란도란> 에서는
직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야외 액티비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여 왔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가깝우면서도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북한산 둘레길 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거리 5,8KM 소요시간 약 3시간이 걸리는 북한산 대남문 코스
그 첫 발걸음은 깃털처럼 가벼웠고
북한산성의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일상에 찌들고 지친 심신을 피톤치드로 한껏 힐링하였습니다.
북한산성의 대문중 유일한 성안의 문인 중성문을 지나 계속 갈 때부터
조금씩 무거워진 발걸음은 대남문 코스중 가장 힘들다는
노들바위의 약 500미터를 지나면서부터
숨에 턱이 차 오르고 생사를 오가는 (?) 유체이탈의 경지에 다다랐습니다. 눈물과 땀이 벅벅되서
정신줄이 안드로메다를 갈 때쯤
극적으로 대남문의 문루에 오르자 북한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웅장한 암석과 북한산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드디어 품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계곡에서 발도 담그고 즐거운 뒷풀이 자리도 이어지는 가운데 피로는 어느새 말끔히 사라졌구요~
새희망 병원 <도란도란> 여러분들.. 특히 눈물의 사투를 극복하고 등반에 성공하신 강00 사회복지사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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