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꽃을 따다가 책갈피에 꽂아두고 말렸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압화는 들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를 채집해서 누르고 건조시킨 꽃입니다.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소재로 만드는  다양한 작품을 유연하게 연출할 함으로서

기대 이상의  좋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정서적으로도  만족감이 매우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여성병동을 대상으로 압화를 이용해서  나만의 책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희망 환우분들이 만드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수제 책은 인사동 공예점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멋진 작품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