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미술심리 전문 선생님이 진행하는 미술심리 프로그램시간입니다.

오늘은 알콜병동 환우분들을 대상으로 <마음맞추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마음으로 형상된 조각들을

채우고 맞춰가는 활동을 통해 참여한 집단원들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인1조를 이루어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도화지에 선을 긋습니다. 일정한 선을 그으면 다시 게임을 통해 색을 칠합니다.

가위로 오린 후 퍼즐을 맞추어 봅니다.

이 활동 통해 파편화로 이어지는 마음의 조각을 희망이라는 틀에 담아하나씩 흩트러진 몸과 마음의 조각들을 다시

맞춰나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랍니다.